새마을문고중문동분회
하원애향새마을작은도서관

새마을문고중문동분회(회장 강상훈)와 하원애향새마을작은도서관(회장 강종환)에서는 지난 9일, 하원복지회관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올망졸망감성소통문화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보조사업으로 새마을문고 중앙회 서귀포시지부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 중문동분회와 하원애향새마을작은도서관이 공동주관하에 운영했고, 올 한해 갈고 닦은 실력을 뿜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글날을 맞이해 올망졸망 골든벨로 세종대왕 위인전과 우리말, 제주어 퀴즈가 펼쳐졌으며 장원에게는 상품으로 도서상품권도 전달하는 등 각종 체험과 전시회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강상훈 회장(중문동분회)은 "10여년 전만해도 중문지역에 작은도서관이 마을마다 있었는데 지금은 하원애향새마을작은도서관만 존재하고 있어 아쉬움이 많다"고 전하면서 "지역에 공공도서관도 있지만 학생들이 편히 이용하고 프로그램 진행과 정보도 교류할 수 있는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좀더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강종환 회장은 "올망졸망감성소통문화제는 일반 지역 축제와 달리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발표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체험을 즐기며 소통하는 행사로 앞으로 한걸음 발전된 올망졸망감성소통문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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