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공유복지공동체 사업 출범 한마당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11,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우리동네 공유복지공동체 '혼디거념사업 출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출범 한마당은 주민들의 주도로 조직한 사회적 가치 기반 공동체가 일상적으로 작동하여 주민이 주민을 서로 돌보며 지역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사회보장을 이뤄 가고자 진행됐다.

사업의 출범을 알리는 희망의 종이배 띄우기, 포토존 운영, 동홍동과 정방동 주민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연구원 욕구조사 결과 및 사업계획 기본안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 우리동네 주민연구원 감사장 수여를 비롯해 2023년 활동공유, 주민 희망사항 인터뷰 영상을 시청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정방동과 동홍동(10)을 기반으로 4개년(2023~2026)동안 모두가 마을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동아리 운영, 주민공유공간 마련, 지역문제 해결모임 구성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희망의 닻을 올리다' 사업 출범을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연대의 장을 마련코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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