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성읍민속마을 컨퍼런스 개최

성읍민속마을 전경
성읍민속마을 전경

성읍1(이장 김철홍)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에서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 성읍민속마을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성읍 정의현성 600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의현성 600주년을 맞아 민속마을의 가치와 의미를 재확인하고, 전통과 문화가 사람을 통해 계승되고 새로워지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는 민속문화의 보고 성읍마을을 주제로 강문규 서귀포시문화도시추진위원장이 진행한다. 두 번째는 민속마을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정재숙 전문화재청장, 세 번째는 성읍민속마을의 현안과 비전을 주제로 김철홍 성읍1리 이장이 발표한다.

이어 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을 좌장으로 임재해(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 고광민(서민생활사 연구자), 허남춘(제주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성읍 정의현성 6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도내외 민속과 문화의 권위자들이 참석해 성읍민속마을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미래 비전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읍마을은 현대사의 속도와 발전에 따라 제주도의 전통문화가 사라지는 상황에서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역사와 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문의 767-9501.

컨퍼런스 포스터
컨퍼런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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