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일, 문소미 작가 국립제주박물관 전시 개최

(좌측 그림) 다복탑/한지에 먹, 분채, 봉채, 금분/ 140x70cm (가운데 그림) 다정함의 세계/ 한지에 혼합재료​​​​​​​ 210x95 cm​​​​​​​ (우측 그림) 감모여재도/ 한지에 분채, 금분, 먹/ 90.5×67.5cm
(좌측 그림) 다복탑/한지에 먹, 분채, 봉채, 금분/ 140x70cm (가운데 그림) 다정함의 세계/ 한지에 혼합재료 210x95 cm​​​​​​​ (우측 그림) 감모여재도/ 한지에 분채, 금분, 먹/ 90.5×67.5cm

국립제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도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계 작가 및 단체 7곳에 전시 공간을 지원한다.

그 여섯 번째 전시로 7일부터 26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고으니모르홀에서 문소미 작가의켜켜이 쌓은 행복, 다복탑(多福塔)’전시를 개최한다.

대중들이 보다 친숙하게 민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창작 민화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소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우리의 내일이 오늘보다 더 평안하기를 바라는 마음들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가장 한국적인 정물화인 책거리 그림 속에 행복을 염원하는 물상들을 탑처럼 쌓아 올린다복탑(多福塔)’을 대표작으로 작가가 읽은 시에서 영감을 받아 모든 시대를 관통하며 존재하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화폭에 담은 다정함의 세계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 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내용은 국립제주박물관과는 무관한 해당 작가의 창작물로 저작권은 작가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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