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3 문화예술교육축제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일 부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3 문화예술 교육축제에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제주의 걸궁이야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는  전국 17개 문예회관의 22개 프로그램(난타· 합창·연극·전통예술, 전시 등)의 성과발표가 이어졌고,  ‘제주걸궁이야기’가  최우수상 수상했다.

 ‘제주의 걸궁이야기’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행해지던 제주의 풍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교육축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우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체험·감상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소운(동홍초 6) 학생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며 제주 전통문화의 멋과 재미를 알게 되었는데, 전국 대회에 나가 수상까지 하게 되어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프로그램 참여와 수상의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시민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기획공연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귀포시민의 생활속 문화향유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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