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 라입언이 공개됐다.

서귀포시는 올해로 개관 10년을 맞이하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인기 공연의 개최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첫 공연은 오는 125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공동기획으로 뮤지컬배우 신영숙·이지훈이 함께 공연하는 2024 신년음악회 뮤지컬 콘서트이다.

218일은 별도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콘서트 녹턴이 찾아온다.

419, 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54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수박수영장이 공연될 예정이다.

6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 공연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629일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팬텀싱어 레떼아모르 출신 뮤지컬배우 김성식이 꾸미는 뮤지컬 콘서트 '로맨틱파트너스'가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8월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브랜드 공연으로 제9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이 오페라 라보엠, 오페라갈라콘서트, 오페라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빈베를린 스트링콰르텟 2024 퀸엘리자베스 위너스 콘서트타악기 앙상블 트리오 콜로레스 내한공연 등 다양한 해외 우수단체 및 국제콩쿠르 수상자 초청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국제합창축제앤심포지엄과 연계해 3개 해외 합창단과 6개 서귀포시 관내 합창단이 참여하는 ‘2024 서귀포합창페스티벌2월에 공연되며 그 외에도 도내 예술단체 및 예술인이 펼치는 무대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서귀포예술의전당의 공연과 전시 등에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주신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도민들에게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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