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해 시행한 제주웹툰캠퍼스 지역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만화 출판 지원 분야에 선정된 작가의 작품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21일 김연수, 신이현 작가의 만화떼루아의 맛이 지난달 17일 단행본으로 출간됐다고 밝혔다.

떼루아의 맛은 프랑스 남자가 낯선 나라 한국에 와서 포도농사를 짓고 와인을 만들며 제2의 인생을 사는 이야기이다.

지금부터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건강한 삶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고 있다.

떼루아의 맛은 출간과 동시에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 2회 다양성 만화 전시 형형색색에서 421일까지 전시한다.

그림작가로 참여한 만화가 김연수는 제주웹툰캠퍼스의 출판지원으로 책이 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앞으로 다양성 만화와 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책 출간 소감을 전했다.

한편, ‘떼루아의 맛은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과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오프라인 서점, 동네 책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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