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조화로운 선율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기획공연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1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제주빌레앙상블 마고할망이 들려주는 자청비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고할망이 들려주는 자청비 이야기의 자청비는 한국신화 최고의 워너비로 농경의 여신이 되기까지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며 당당한 여인으로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고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데 거침이 없었던 신화적 인물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 큰굿에서세경본풀이란 이름으로 구연되던 제주의 표적 신화 자청비이야기를 창작 사설과 동·서양의 조화로운 선율, 현대적인 안무로 창작한 음악극 작품이다.

감동 후불제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39일 오후 2시와 5시에 개최한다. 공연 수익금은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입장권은 219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공연 당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제주빌레앙상블은 서양음악과 국악 전공자들이 마음을 모아 창단한 예술단체로 제주적‧한국적‧세계적을 목표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창작 작품과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김정문화회관(760-3792), ()제주빌레앙상블(75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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