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 감귤 파쇄 작업을 하던 60대의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36분쯤 서귀포시 대포동의 한 감귤 선과장에서 A씨가 파쇄기에 팔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손목이 절단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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