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및 안전주간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415일부터 21일까지 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20144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66조의7 1)’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도내 각 학교는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추모하며 학교 실정에 맞는 추모 활동을 자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생 교육과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 사고는 두 번 다시 발생해서는 안 되며,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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