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지난 13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1’ 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을 그리며 나다움을 키워요’ 를 주제로 413일부터 713일까지 총 12회 동안 한국어·예술교실과 공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예술과 접목된 언어학습을 통해 참여자들의 긍정적 자아 정체성 확립을 돕고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손글씨로 배우는 한국어, 가족과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 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자기 품 안에 간직한 예술적 감성을 씨앗으로 캘리그라피와 그림책이라는 작품을 피워내길 기대하며 성공의 기쁨으로 할 수 있다는 자기 긍정의 힘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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