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학생들이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초․중․고등학교 15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제주아침체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아침체육활동’은 학생들이 정규수업 시작 전 학교 여건에 맞는 특색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5교 시범학교는 도남·아라·일도·하귀·서귀북·서귀포초등학교와 아라·애월·오름·오현·동여·탐라·대정·중문중학교 그리고 제주제일고등학교 등이다.
‘소통 업! 집중 업! 건강 업!’이라는 주제로 아침 체육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운영 형태는 전학급리그형, 사제동행형, 학교스포츠클럽 연계형, 요일제형 등 학교 규모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아침체육활동’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도 내 전체 학교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들이 ‘제주아침체육활동’에 참여하면서 아침에 학교 오는 것을 즐거워하고 스포츠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하루를 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제주아침체육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겠다고”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