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달 1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주말 기획 공연 ‘2024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토요힐링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으로 더 많은 관객과 함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케스트라 규모의 공연으로 모든 관객이 클래식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아르메니아 지역의 전통 민요를 소재로 작곡된 알프레드 리드의 ‘아르메니안 댄스’연주와 정준화 서귀포관악단의 악장과의 협연 무대 랄프 헤르만의 ‘클라리넷 온 더 타운’을 선보인다.
또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메들리를 연주와 밴 멕코이의 ‘아프리칸 심포니’를 관악 버전으로 선사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
김지미 서귀포합창단 소프라노와 함께하는 성악과 관악의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와 빅터 허버트의 오페라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이탈리안 거리의 노래’를 통해 성악의 아름다움과 통통 튀는 매력을 관악과 함께 전한다.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은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