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하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음악줄넘기를 하는 4학년 김강율 학생을 만났다.

음악소리와 함께 줄넘기를 넘던 김강율 학생은 “음악줄넘기는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들으면서 뛰니까 살이 찌지 않고 체중 유지도 잘 된다”라며 “점심 식사도 맛있어 지고 수업 집중도 잘된다.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이 모두 줄넘기 실력까지 늘다보니 자신감까지 생겼다”라고 음악줄넘기 교실에 매우 만족해했다.

김강율 학생은 또 “줄넘기는 다리 근력 운동에 도움 돼 근육통이 있어 아프지만 참고 견디면서 운동하면 더 강해진다”라며 “부모님께 ‘되돌리기’ ‘옆으로 뛰기’ 등 줄넘기 동작을 보여주면 매우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실 때 매우 좋다. 한 개의 기술을 습득할 때마다 기쁨은 두 배가 된다”라고 말했다.

농구선수가 꿈이라는 김강율 학생은 “농구는 점프를 많이 하는 운동인데 줄넘기를 할 때마다 점프를 해서 다리 근육이 튼튼해지는 것 같아서 더 좋다”라며 “음악줄넘기 강사님이 재미있고 즐겁게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