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전남 여수서 박람회 개최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주제로 행사 참여
IB 수업 설계 및 실행 과정을 시각적 재현
도내 12곳 학생 생태환경 교육 결과 발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제주도의 IB 교육과 생태 교육을 알리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IB 교육,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에 전시, 체험,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박람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 설계 및 실행 과정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재현하고, 미디어 아트 체험을 통해 생태 시민으로서의 행동을 촉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내 초, 중, 고 학생 중 공모를 통해 학생 기후 행동 실천가 12팀을 선발했다.
참가 학교는 온평·한마음·토산·표선·풍천·수산·인화·제주북초등학교, 표선·무릉·효돈중학교, 서귀포여고 등이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생태환경에 대한 지식과 공존의 가치를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했고, 그 결과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발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의 가능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