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정밀예찰을 통한 적기방제 실시
서귀포시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위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동안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지상방제를 병행해 실시하고 적기 예찰조사로 돌발・외래병해충 등 발생 즉시 전면적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대책본부 운영기간과 별도로 병해충 방제 민원사항 접수 및 병해충 발생에 취약한 산림지역 예찰을 통해 병해충 상시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성산읍 신풍리 일대의 벚나무빗자루병 1500여본, 공원 25개소, 가로수 43개 구간에 대해 선제적으로 방제를 실시했다.
한편, 2023년도에는 가시리 녹산로와 서홍동 웃물교, 수망리 왕벚나무 군락지 등에서 대대적으로 벚나무빗자루병을 방제하고 솔나방 유충 등에 대한 방제는 4월에서 10월까지 민원 및 예찰 사항 등을 반영해 주기적으로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시기별 병해충 발생 수종이 달라 상시 예찰 및 맞춤형 방제를 실시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민원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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