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남녕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체육 진로 희망 학생 및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2024년 제주 미래체육인재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오후에는 남녕고 학생 선수 상담을 진행한다22일 오전에는 체육 진로 희망 일반학생 106, 오후에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 선수 173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 진로 특강, 학생 선수 인권 교육, 도핑 방지 교육, 실기 테스트, 도내 대학 부스 체험 등을 진행한다.

도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 선수들을 위해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선수로 갖춰야 할 소양을 기르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체육진흥회,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등 체육교육 관계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도내 4개 대학이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정보 제공과 체험의 장을 함께 마련했다.

김성빈 체육건강과 담당자는 제주 미래 체육 인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여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