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2호관에서 제19회 제주특수교육 정보화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을 위한 △정보경진대회의 6개 종목 아래한글, 스마트검색, 동영상 제작,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로봇코딩(Turtle), 소프트웨어(SW)코딩과 △건전한 여가생활 선용을 위한 e스포츠대회의 5개 종목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배구, 모두의 마블, FC온라인, 폴가이즈, 팀파이트 택틱스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특수학교와 일반 학교에서 정보경진대회에 26명, e스포츠대회에 33명이 참가했다.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4 전국 장애 학생 e 페스티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윤학 장학관은“이번 제19회 제주특수교육 정보화대회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