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색달, 표선, 화순금모래, 신양섭지 해수욕장
작년 대비 민간안전요원 확대 배치 안전사고 예방 총력

중문색달 해수욕장 전경
중문색달 해수욕장 전경

 

서귀포시는 71일부터 831일까지 중문색달, 표선, 화순금모래, 신양섭지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름철 무더위 증가 및 여행·레저문화 활성화 등으로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간안전요원을 지난 해 대비 확대 배치했다.

, 해수욕장마다 행정과 소방, 마을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해수욕장의 쾌적한 이용과 위험 상황 대비를 위한 각 기관별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긴 장마와 물놀이 명소를 찾는 이용객의 분산화로 2022년 대비 49% 감소한 143409명이 해수욕장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서귀포시 고민수 해양수산과장은 올해도 안심할 수 있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무사고를 목표로 안전하고 깨끗이 관리해 이용객들이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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