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대회가 오는 21일 서귀포 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할 제주 지역 대표를 가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 FC온라인(개인전) 총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리그 오브 레전드 1팀(5인), FC온라인(2인) 총 7인의 제주 지역 대표가 선발이 된다.

또 서귀포시는 이번 대회가 게임 관전뿐 아니라, 코스프레존, 굿즈샵, e스포츠 진로상담, 코딩놀이체험, 드론만들기체험 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각종 부가 행사들도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김철식 체육진흥과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참여 가능한 다양한 e스포츠 대회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높아지는 e스포츠 인기에 발맞춰 나가고 다른 지역에 뒤처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