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해안에서 중년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 중이다.

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3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한 해안가에서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바다에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변사체는 중년 남성으로 추정되고, 발견 당시 반팔과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휴대전화 등 유류품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과 신원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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