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초등학교(교장 오순애)는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1~6학년 학생 및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예래교육가족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실내·외 활동으로 나뉘어 천체관측 활동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내 활동으로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를 통해 망원경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외 활동으로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토성을 찾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천체와 별을 관측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우주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두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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