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등학교(교장 양기봉)는 지난 6일 1학년 및 2학년 학생 중 참가 희망 학생 25명과 교원 10명이 참여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스트레스 뻥 날려버리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사제 동행 프로그램으로 학교를 벗어난 다른 장소에서 프로 축구 경기 관람을 통해 또래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정서 회복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운영됐다.
지역 유일 프로축구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FC의 협조로 제주 유나이티드와 대전 하나시티즌의 경기 관람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효과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생활에서 힘들었던 장면을 축구 관람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으며, 특히 선생님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구경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