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방의 날 기념 민ㆍ관 합동 캠페인 실시

서귀포 지역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1119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 대상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귀포시,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등 5개 기관단체 60여 명이 참여해 홍보부스 운영 및 거리 캠페인 진행에 나선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 사업으로 어린이집 및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초등학생 등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거리 캠페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영유아 건강검진 미실시, 학교 장기 결석 등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통한 위기 아동 발굴 사업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아동학대 사전 예방 및 재학대 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대 피해 아동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통해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