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주도로 청소년의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도내에서 최다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운영해 활발하게 운영해 왔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올해 11월까지 제주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책으로 만나는 제주이야기(문화), 탐나는 제주(감물염색), 고랑몰라 봐사알주(제주어 전승)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제주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힐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 심신 수련 활동으로 무한도전 몸짱 마음 짱, 걱정 인형 책갈피 만들기, 한복 인형 방향제 만들기 등을 운영했고, 그 외에 환경 보호 의식 제고를 위한 업싸이클링 가죽 필통 만들기와 역사 프로그램 국경일 바로 알기, 동백꽃이 필 무렵 등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소년 인증 수련 활동 개발·운영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