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난 19일 올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체험 제공, 품격 있는 문화도시 정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예당은 올해 10월 말까지 총 29회 기획 공연, 2건 기획전시, 6개 과정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4년 진행된 29건의 공연에는 총 1만8693명의 관람객이 참여했고 현대미술 작품 등 2건의 기획전시에는 총 1656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서귀포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성악가가 출연하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올해 9회를 맞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오페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9월과 10월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수상한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가까운 지역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어반스케치·캘리그라피·제주춤아카데미 등 6개 과정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45명의 교육생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대관 공연 101건에 3만80여명, 대관 전시 15건에 4624명이 관람해 문화예술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클래식, 뮤지컬, 전통예술,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
한편, 예당에서는 오는 11월~12월 발레 헨젤과 그레텔, 서귀포 시민을 위한 ADIEU 2024 송년음악회 등의 공연을 개최하며 연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의 서귀포예술의전당 064-760-3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