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은 지난 18일 세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총 6개교로 찾아가 ‘2024 예술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업과 입시로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제주의 영감놀이 속 도채비를 활용해 제주 문화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힙합문화로 표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구성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다양한 장르를 합쳐서 한국 전통 악기와 노래, 또 비보잉과 비트박스 등을 더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정림 서귀포학생문화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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