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두뇌레시피' 최우수사례 선정
신평리·무릉2리 우수치매안심마을 영예
서귀포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제주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5개 분야를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점미 센터장이 이끄는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를 비롯해 치매유공자상, 우수직원상 등을 수상했다.
신평리와 무릉2리는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서부소방서 대정119센터 대정여성의용소방대는 우수치매극복선도단체로 각각 선정됐다.
특히 서부보건소는 지역 복지관, 소방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요리조리 두뇌레시피'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사례에 뽑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과 정상군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영양관리와 치매예방법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