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민생현장 방문 1호
상인들과 대청소하며 소통 행보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을사년 새해 첫날인 1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함께 대청소를 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2025년 새해 첫 민생현장 방문 1호로, 오 시장은 상인들과 함께 손님맞이 대청소를 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제주 올레 6코스 상에 위치한 서귀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2004년 전국 최초로 아케이드 시설을 도입해 주목받았으며, 시설 내부에는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과 민물고기가 서식하는 특색있는 생태공간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근에는 디지털 간판을 설치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서귀포시는 최근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내 오일시장과 매일올레시장 등 전통시장은 물론 이중섭거리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하며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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