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12일까지 신청 접수
신규 5곳·재선정 36곳 선정 예정

서귀포시가 어린이집의 개방성 확보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들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열린어린이집 신규·재선정 신청을 91일부터 12일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2025년 서귀포시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의 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 후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5, 재선정 36곳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신청서, 자기채점표, 증빙자료 등을 갖춰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열린어린이집 자격을 갖게 되고,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또한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과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심사 시 가점부여, 운영비 지원(재원아동 1인당 1만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20258월 기준 서귀포시 열린어린이집은 61곳이 운영 중이다.

정미나 여성가족과장은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통해 어린이집과 학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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