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라온골프클럽서 회원 등 200여 명 참가
삼성여고총동문회도 개교 50주년 맞아 우정 출전
이경용 단장 “남주고 동문 우애, 쏟아진 폭우 멈춰”
이용해 총동창회장 “화화‧우정 자리, 동문에 감사”
남주고등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남주고등학교총동창회장배 동문 친선 골프대회가 동문 회원과 가족 등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5년 남주고등학교총동창회(동창회장 이용해)와 남주고골프동호회 Black Horse(단장 이경용)는 지난 11일 라온골프클럽(Raon Golf Club JEJU)에서 Black Horse 회원 150여 명과 회원 가족은 물론 삼성여자고등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현정화 위원장 등이 우정 참가한 가운데 남주고등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2025 남주고등학교총동창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용해 총동창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춘‧추계 골프대회는 동문들에게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라며 “올해 총동창회는 동문 간 우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 많은 동문들이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경용 단장은 “아침부터 비 날씨에 걱정이 많았지만 하늘도 남주고 동문들의 우애를 위해 비를 멈춘 것 같다”며 “오늘이 모든 동문들에게 오래 기억될 추억의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남주고 동문 친선 골프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후 연회장에서는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신페리오 우승, 아차상, 70주년 기념 전체 70등 특별상 등의 시상식과 식사,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이날 최저타수는 현용주(36회) 동문이, 70주년 특별상은 이승훈(31회) 동문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