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0개국 혁신대학 관계자 참여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서귀포시가 지난 16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센터장 김영록)에서 해외 10여 개국, 17개 혁신대학 관계자와 입주기업 등이 참여한 '2025 글로벌 AI&에듀테크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스타트업타운은 지역에 특화된 도약기 창업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조성된 서귀포시 창업지원시설로 20257월부터 37개 기업이 입주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혁신기관의 인사이트 공유와 국제기관 관계자 네트워킹을 통해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한 창업생태계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 특강 △글로벌 기관-입주기업 1:1 교류 △입주기업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스타트업타운 시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외 스타트업 및 교육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한 패널토론과 국제 혁신사례 공유를 통해 AI와 에듀테크 등 혁신기술과 창업 인프라 연계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며 관심을 모았다.

방선엽 경제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타운을 거점으로 창업지원을 지속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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