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광리청년회(회장 강창수)가 주관하고 스페인 기반의 예술전문 간행물인 ‘Artventurous Magazine’이 공동으로 기획 추진한 글로벌 지속가능 예술축제제주아트포어스 2025’가 지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본 행사에는 13개국에서 모인 국내외 예술가(국내13, 해외18)제주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추진한 행사로, 람사르습지 라이브 아트퍼포먼스, 신화월드 메리어트관 작품전시, 올리브나무 식수와 아티스트 토크 등이 진행됐다.

특히 람사스습지인 동백동산 먼물깍 습지에서 펼쳐진 라이브 아트 퍼포먼스에는, 지역 청년과 동광리 어린이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피터 패링턴(캐나다), 에린 맥기페럴(미국), 윌 야야(스페인), 레니 로페즈(브라질)와 제시카 리(디렉터)가 주민들과 함께 아트페인팅을 진행했다.

강창수 동광리청년회장은 지역의 청년과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가 함께 참여해 처음 추진한 글로벌 예술축제라 의미가 크다"라며  "지속가능한 예술문화행사가 지역에서 또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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