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장애인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
10월 중 서류심사, 선정 후 내년 3월부터 추진

지난 5월 14일 열린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현판식 모습
지난 5월 14일 열린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현판식 모습

서귀포시가 올해에 이어 내년 교육부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를 대비해 지역 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개발을 위한 ‘2026년 서귀포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개발 공모를 진행한다.

22일부터 오는 10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서귀포시 소재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사회통합 프로그램 장애인 전국체전 등 행사 참가자 연계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다만 프로그램은 총 16시수 이상 24시수 범위 내(시수당 40)에서 구성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10월 중 서류 심사를 거친 후 2026년 서귀포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이후 11월 말 예정된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의 공모에 신청해 선정 결과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이메일( lemonade123@korea.kr)이나 전화(760-226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예란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공모는 장애인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교육 역량을 갖춘 기관·단체·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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