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귀성객 증가로 수돗물 사용량 급증 예상
급수차량·비상장비 점검으로 안정적 공급 준비

서귀포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03일부터 9일까지(7일간) 서귀포시 상하수도 생활민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관광객과 귀성객 증가로 평소보다 수돗물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를 위한 급수 대책반과 하수처리 비상대기반을 편성해 상하수도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102일까지 2개 반 12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급수차량 등 비상용 자재·장비 점검 급수 취약지 각종 시설물(밸브 등) 점검 맨홀, 집수구 등 배수시설 취약지역 준설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단수 및 오수 역류 등 갑작스러운 민원 발생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협력업체와의 비상 연락체계를 재정비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강경숙 상하수도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상하수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편 사항이 있을 때는 상하수도과 상황실(760-6631~3)로 신고하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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