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11명 감찰반 구성

서귀포시가 장기간 추석 연휴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1012일까지 '공직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감찰은 추석 연휴 종합대책 및 종합상황실 운영실태 점검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공무원 근무규칙 준수 여부 등 복무 상황 등 전반에 대해서 감찰을 실시한다.

3주간 시민소통지원실장이 총괄반장을 맡고 4개조 11명으로 특별감찰반을 구성해 본청, 읍면동 및 외곽부서 근무지 등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주야간 등에 감찰 활동을 한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행정 공백으로 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 교통, 관광, 안전 분야 등 종합상황실 운영 실태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감찰 기간 중 공직자의 품위유지 위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중대 비위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고의·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작년 추석연휴에도 특별감찰을 실시해 근무기강 위반 사례를 적발해 주의 2, 현지시정 1건 조치했다.

김군자 시민소통지원실장은 "장기간 추석 연휴 기간 중에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 활동을 강화해 신뢰받고 청렴한 서귀포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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