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중앙회서귀포시지부(회장 송춘화)는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도서무료교환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서무료교환시장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총 2000여 권(▲신간도서 800권 ▲구간도서 1,200권)의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2019년 이후 출판된 도서를 가져오는 시민에게 1인당 최대 5권까지 도서를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필요한 책을 교환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서귀포시지부는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독서 캠페인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무료교환시장이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지식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