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안정윤, 이하 센터)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1일까지 금호리조트제주에서 자활사업참여주민이 참여하는 심리정서회복프로그램 긍정의 씨앗심기 모임을 진행했다.

12일로 진행된 긍정의씨앗심기프로그램 마무리 모임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중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5명을 대상으로 20253월부터 8월까지 1:1 개별상담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 긍정의 씨앗심기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실무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활동을 병행한 12일 캠프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남원큰엉해안경승지 올레길 코스를 산책하고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되는 아로마테라피 체험, 가죽공예 체험으로 이뤄졌다.

안정윤 센터장은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함께해 매우 기쁘고 자활사업 참여에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참여주민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2001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실시 센터로 지정되어 현재 자활기업 7개와 자활근로사업단 12개를 운영하며 서귀포시 지역의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과 자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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