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혼디갈락' 주제탐구 워크숍 실시
내년 1월 베트남 방문 문화교류·봉사활동 계획

()해피트리(이사장 송형록)JDC 도민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제주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한&베 혼디갈락()' 일환으로 참여학생 20명과 멘토 등 총 30여명이 함께하는 베트남 문화교류 주제탐구 워크숍을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

혼디갈락 사업은 오는 2026113일 19일까지 67일 동안 제주청소년 20명이 베트남(하노이, 하이퐁시)을 방문해 상호문화교류 및 봉사활동, 진로탐색, K-기업 및 청년사업가 만남, 지속가능 경제, 교육, 환경, 공동체 분야의 기관 방문 및 관계자 인터뷰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주제탐구 워크숍에서는 베트남 중학교를 방문해 진행할 상호문화교류와 봉사활동, 베트남 대학생들과 함께 진행할 진로탐색 계획 구체화와 베트남 이해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을 통해 마련된 베트남 중학교 방문 문화교류 및 봉사활동 계획으로는 중학교 학교생활 소개 제주를 상징하는 해녀, , 동백꽃 키링 만들기 앱을 활용한 즉석 창작곡 만들기 한글 이름 만들기 등이고, 진로탐색은 베트남 청년 창업 문화 농업과 사회복지 관련 제도 이해 베트남 대학교육제도 베트남 관광과 요식업 분야에 진로탐색을 진행하기로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참가자는 "처음 참가 신청할 때는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대해 이름 정도 알고 있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베트남의 언어와 역사, 문화를 알게 됐다. 많이 준비해서 베트남 학생들과 의미있는 교류와 베트남에 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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