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내코 텐트촌 숙박장소로 제공

돈내코 텐트촌시설이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서귀포시는 2002년 월드컵 대회중 쾌적하고 편안한 텐트촌을 조성해 저가선호의 관람객에게 숙박장소를 제공할 목적으로 서귀포시 상효동 돈내코 관광지내 2만2천여㎡ 부지에 5백여명의 숙식이 가능한 텐트촌을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운동장과 야영장 연결계단, 접속도로등을 개설하고 보안등과 운동장 하수시설, 편의시설등을 보강하기로 했다. 화장실도 간이화장실을 보강하며 샤워실과 개수대등도 이용인원에 맞게 추가된다. 서귀포시는 돈내코 텐트촌 시설 정비로 월드컵 텐트촌으로서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의 기반시설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306호(2002년 3월 28일)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