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양모씨(38·표선면)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40분께 곽모씨(64·표선면)의 집 마당에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달려들어 가슴 등을 가격하고 벽돌과 나무 등을 마구 집어던져 공무를 방해한 혐의다.

경찰은 양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참고인 등에게 위해를 가할 소지가 있어 구속 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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