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A씨(35) 등 2명을 상습적으로 단란주점 기물을 부순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께 서귀포시 모 단란주점에서 업주 B씨에게 매출장부와 카드결제대금이 입금되는 통장을 넘겨달라고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기물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 오후 11시 40분께에도 단란주점으로 찾아가 양주 10병을 시키고 마시지 않고 비워버린 후 빈병을 던지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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