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2일 자신이 일하는 마트 주차장에서 습득한 신용카드로 500여만 상당의 이익을 편취한 나모씨(24·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마트 종업원인 나씨는 지난 4월 20일 마트 주차장에 떨어진 한모씨(37)의 신용카드를 이용 총 24회에 걸쳐 500여만원 상당의 이익을 편취한 혐의다.
또한 습득한 카드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여종업원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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