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 10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 김씨(65·가파리)가 숨진채 발견됐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7시경 동료 해녀 15명과 함께 가파도 동쪽 50m해상에서 물질을 하다 보이지 않자 동료 해녀들이 신고해 수색에 나섰고, 수색하던 중 숨진채 발견됐다.
해경은 동료 해녀 및 신고자, 가족 등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김승범 기자
ksb@seogwip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