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5시 4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중산간 도로에서 1톤 트럭끼리 충돌해 15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농사일을 가기 위해 농사인력 14명이 타고 이동하던 고모씨(56·여)가 운전하는 트럭과 장모씨(51)가 운전하던 트럭이 2차선 도로에서 정면 충돌해 고씨 등 1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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