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7시 10분경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고모할머니(84)가 김모씨(48)가 운전하던 택시에 치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고씨를 미쳐 발견하지 못해 치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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