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4일 심야에 혼자 걸어가는 부녀자를 강체추행한 J모씨(33·서귀포시)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24일 새벽 1시 50분경 서귀포시내 골목길에서 P모씨(23·여·서귀포시)가 휴대전화로 전화를 하면서 걸어가는 것을 보고 쫒아가 목을 감고 “조용히 해”라고 하며 가슴을 만지고 하의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음부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다.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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