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2시 15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해녀탈의실 앞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 임모씨(74·안덕면)가 숨진채 발견됐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임씨는 동료 해녀 10여명과 물질을 하던중 물에 떠있는 것을 동료해녀 임모씨(68·안덕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서귀포의료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최초 신고자와 주변 목격자, 해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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