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지역에서 도로를 건너던 행인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7시경 성산읍사무소 부근 일주도로에서 도로를 건너던 정모씨(61·여)가 이모씨(30) 운전하던 화물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앞서 이날 오후 6시경에도 안덕면 동광리 소재 평화로에서 도로를 건너던 김모씨(44)가 차모씨(42)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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