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래동에서 도로를 건너던 70대 할머니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16일 오후 7시31분께 서귀포시 예래동사무소 앞에서 도로를 건너던 강모(76) 할머니가 김모씨(31)가 운전하는 승용차에 치였다.
강 할머니는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1시간 20여분 뒤 8시52분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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